[한스경제 김지호]헝셩그룹이 중국 정부가 사드 배치로 인한 국내 기업에 대한 경제보복 강화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에 다시 강세다.
 
6일 오전 9시25분 현재 헝셩그룹은 전거래일 대비 1.77% 오른 3,4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중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국내 중국 수출관련 기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한국 완구 업체보다 중국 자체 브랜드 완구 및 아동의류 업체인 헝셩그룹에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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