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한국의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가 세계 주요 43개국 가운데 3번째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15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로 굳어진 상황에서 한국의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세계 8위로 올라섰다. 한국의 증가폭은 노르웨이(7.3%포인트)와 중국(5%포인트)에 이어 BIS가 자료를 집계하는 세계 43개국 중 세 번째로 컸다.

김서연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