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사진=하이원리조트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고 (사)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한 2017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가 약 300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폐막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1.6km 오르막 구간(표고차 400m)을 빠르게 오르는 버티컬경기와 등ㆍ하간 구간을 빠르게 완주하는 인디비주얼경기 등 2종목으로 진행됐다.

버티컬경기에서는 아망가리예브 블라디미르(러시아), 정예지(한국)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인디비주얼경기는 시니어부ㆍ주니어부ㆍ동호인 장년부ㆍ동호인 일반부로 나눠 치러졌다. 15~20km 구간을 달린 시니어부 경기에서는 버티컬경기 우승자인 아망가리예브 블라디미르와 이토 마유미(일본)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4회째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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