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국민카드 임직원들이 헌혈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국민카드가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은 100여 장의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기증된 헌혈증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행사를 통해 720여 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혈액 재고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밝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데 임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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