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나눔 바리스타교실.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역주민을 위한 바리스타 교실을 지원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7 경정 사랑나눔 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한다. 경정 사랑나눔 바리스타 교실은 하남시 내 지역주민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바리스타 교실은 12월 26일까지 총 4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 기수 별 2개월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이뤄진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에 부합하는 다양한 실습과 이론교육 등이 진행된다.

현재 2~4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기수 별 10명 신청 받는다. 미사리 경정장 인근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료비 전액을 경륜사업본부가 지원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7일 열린 개강식에서 “(바리스타 교실은) 바리스타에 관심은 많지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수강생 모두 즐겁게 교육 받고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은 취업의 기회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리스타 교실 관련 정보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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