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현대카드가 기아자동차와 제휴카드 2종을 출시했다.

현대카드는 15일 기아자동차 신차 구매와 자동차 생활 전반에 활용 가능한 ‘기아레드멤버스(KIA RED MEMBERS)’ 프로그램에 현대카드의 강력한 혜택을 더한 제휴카드 2종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신종 카드는 ‘KIA RED MEMBERS 신용카드’와 ‘KIA RED MEMBERS 플래티넘(Platinum)카드’로 모든 사용처에서 기아자동차 레드포인트와 현대카드 M포인트가 동시에 적립된다.

결제액의 0.5~2.0%가 M포인트로 기본 적립되며, 월 100만원 이상 카드 사용 시에는 기본 적립 포인트의 1.5배를 쌓아준다.

여기에 ‘KIA RED MEMBERS 신용카드’ 고객은 매월 적립한 M포인트의 15%를, ‘KIA RED MEMBERS 플래티넘(Platinum)카드’ 고객은 적립 M포인트의 20%를 레드포인트로 동시에 적립해 활용 가능하다.

레드포인트와 M포인트 모두 한도나 횟수 등에 상관 없이 카드를 쓴 만큼 적립된다.

기아레드멤버스 제휴 가맹점에서는 기본 레드포인트 적립과 함께 M포인트가 쌓이고, M포인트의 15%, 20% 레드포인트로 추가로 적립된다. 
한편 현대카드는 월 카드 사용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기본 적립률의 2배를 M포인트로 쌓아주고, 이 M포인트의 30%를 레드포인트로 함께 적립해주는 ‘KIA RED MEMBERS 플래티넘 플러스(Platinum Plus)’ 상품을 4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들은 기아차와 현대카드의 강력한 포인트 서비스와 자동차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들”이라며 “특히 기아자동차를 구매하기 전에 발급받아 활용하면 차를 더욱 경제적으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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