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박종민] 김시우(22)와 왕정훈(23)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김시우와 왕정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5언더파를 친 공동선두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는 불과 4타 차다. 나머지 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노승열(26)은 2오버파로 공동 58위에 올랐고, 안병훈(26)은 4오버파로 공동 92위다. 디펜딩 챔피언 제이슨 데이(호주)와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애덤 해드윈(캐나다)은 2언더파로 공동 8위에 위치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