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텍사스 추신수(35)가 타격감을 점차 끌어 올리고 있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27(22타수 5안타)로 올랐다.

1회 유격수 땅볼로 돌아선 추신수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뽑아냈다. 상대 선발 알렉스 마이어의 4구째를 때려냈고, 타구는 중전 2루타가 됐다. 지난달 28일 밀워키전에서 2루타를 때려낸 이후 8경기 만에 나온 장타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김주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