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철/사진=아우크스부르크 구단 공식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구자철(28)이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와 재계약을 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구자철과 재계약을 했다. 구자철은 2019년 6월30일까지 아우스크부르크에서 뛴다'고 발표했다.

2007년부터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한 구자철은 2011년 볼스프부르크로 이적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로 무대를 옮겼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선수로 뛴 뒤 2014-2015시즌 마인츠를 거쳐 2015년부터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다. 전천후 미드필더인 그는 올 시진 리그 19경기, DFB 포칼컵 2경기 등 총 21경기에 나와 3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재계약을 한 구자철은 구단을 통해 "아우크스부르크는 나의 또 다른 고향이다. 다 함께 힘을 합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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