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트럼프 정부가 한국 등 대미 무역흑자국의 환율 조작 의혹을 들고 나온 가운데 올해 한국의 원화 실질가치 상승률이 주요 27개국 중 1위에 올랐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한국 원화의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주요 27개국 대비 실질실효환율지수(2010년 100 기준)는 122.34로 작년 말(118.53)에 비해 3.2% 상승해 절상율 1위를 차지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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