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임서아]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제품 이미지와 스펙 등이 부분 유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부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는 매장 자체적으로 사전예약 접수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전자 갤럭시S8 언팩 초대장./삼성전자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8은 기존 스마트폰 화면에서 세로를 늘린 18.5대 9의 화면 비율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화면 전면에 물리적인 홈 버튼이 사라지고 화면 테두리(베젤)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면카메라 우측에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 홍채인식 기능이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외신과 해외 블로그 등을 통해 갤럭시S8으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유출됐다. 또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의 TV광고도 시작하면서 제품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영상에는 ‘8, 완성이자 새로운 시작’의 문구가 나오고 갤럭시S8의 한국 기준 공개 시간인‘2017.3.30’이 등장한다.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현재 유튜브에 올라온 티저 영상의 조회수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임서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