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의 전쟁⑩] 신규 타이틀로 모바일 새 시대 연다

채성오 기자l승인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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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 채성오 기자]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N사들이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신규 모바일 게임으로 시장 구도 재편에 나선다.

넥슨은 모바일 게임 불모지로 꼽히는 삼국지 장르 콘텐츠를 선보인다. 그간 삼국지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은 큰 흥행을 거두지 못했으나 지난 1월 네시삼십삼분이 출시한 ‘삼국블레이드’가 큰 반향을 일으키며 매력적인 소재로 부상했다.

‘삼국지조조전 Online’을 론칭한 넥슨은 대만 게임개발사 엑스펙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를 오는 30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삼국무쌍: 언리쉬드 공성전 화면. 넥슨 제공

·삼국무쌍: 언리쉬드는 콘솔게임 ‘진삼국무쌍7’을 원작으로 한 액션 RPG 게임이다. 대규모 병력을 홀로 쓸어버리는 일기당천 무쌍 액션이 게임의 백미로 손꼽힌다. 광활한 필드와 고품질 그래픽 기반의 화려한 타격감도 돋보인다.

플레이 모드는 3개의 도전모드와 PvP 난투장, 크로니클로 구성돼 있다.

도전모드 가운데 ‘공성전’은 공성차를 보호하며 최대한 빨리 적 성문을 돌파하는 시스템이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화려한 무쌍 액션이 가장 돋보이는 전투 메뉴다. 최단 시간내 1,000명의 적을 처치하는 콘텐츠 ‘열화천인참’과 적을 전장 밖으로 날려버리는 ‘혜성무장전’도 만나볼 수 있다.

PvP 난투장은 플레이어간 전투를 통해 최고의 영웅을 가리는 자리이며 크로니클의 경우 나만의 장수를 꾸려 원정을 떠나는 형태로 제공된다.

넷마블은 모바일 진지점령(MOBA) 게임 ‘펜타스톰’으로 시동을 건다.

MOBA 장르는 PC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처럼 다양한 영웅을 선택해 적 진지를 점령하는 콘텐츠다. LoL 흥행에 힘입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MOBA 게임이 출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흥행을 거둔 타이틀이 없는 상황이다.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레이븐’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모바일 RPG로 흥행을 거둔 넷마블은 펜타스톰을 통해 MOBA 시장에 도전한다. 넷마블은 지난 9일 실시한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 펜타스톰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올 2분기 내 정식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 펜타스톰 게임 화면. 넷마블 제공

펜타스톰은 5:5 실시간 대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탱커, 전사, 아처, 마법사, 암살자, 서포터 등 6개 직업을 제공한다. 영웅마다 차별화된 스킬과 역할이 나눠져 있어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5:5 대전 외에 3:3, 1:1 전투도 가능하다. 탑, 미드 봇 라인의 세 개 방향에서 적과 전투를 진행한다. 

펜타스톰이 갖는 또 하나의 의미는 모바일 e스포츠의 활성화다. 넷마블은 펜타스톰을 통해 누구나 참여하는 비공식리그와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정규리그를 진행할 계획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 ‘파이널 블레이드’로 연타석 홈런을 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으로 모바일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를 모바일로 이식한 리니지M을 개발중이다.

티저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리니지 M은 원작의 게임성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1990년대 후반부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리니지가 스마트폰에서 구현되는 것. 원작 감성과 오픈필드를 재현하는 한편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조작체계를 최적화 하는 단계에 있다.

▲ 티저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리니지M 게임 화면. 원작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제공

혈맹, 대규모 사냥, 공성전 등 리니지 핵심 요소와 아덴 월드 세계관이 펼쳐진다. 대표 전투 지역인 말하는 섬, 용의 계곡, 오렌을 비롯해 1:1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직업별 스킬도 원작처럼 구현돼 리니지의 향수를 느끼는 유저들과 함께 처음 접하게 될 신규 게이머들까지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N사들이 모바일 시장을 흔들만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리니지2 레볼루션이 쥐고 있는 모바일 주도권을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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