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사진=LPGA 홈페이지 캡처.

[한스경제 박종민]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0ㆍ스웨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ㆍ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25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공동 2위 전인지(23),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전인지는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냈지만, 후반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노르드크비스트를 따라붙는데 실패했다. 최종합계 23언더파로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

유소연과 장하나(BC카드), 박인비(KB금융그룹)는 21언더파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박성현(KEB하나은행)은 18언더파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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