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크밸리 리조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가 25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현대해상배 오크밸리 초청 오픈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원주시배드민턴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500팀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지난해 11월 유소년 배드민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20세 이상 성인남녀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대회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대회 기간 숙박을 원하는 참가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리조트 최고급 콘도 이용이 가능하다. 대회 첫째 날인 25일에는 참가자 모두 즐길 수 있는 만찬 행사도 마련된다. 공연이 열리고 경품을 대형 TV, 최고급 라켓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참가비는 1인당 2만원, 팀당 4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된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는경기가 열리는 컨벤션홀 특설코트에 배드민턴 전용매트를 설치해 대회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전유택 오크밸리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정보는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 및 원주시배드민턴협회에서 얻을 수 있다.

김성환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