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한다.
박 전 대통령은 검찰 특별수사본수(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의 소환조사에 응하기 위해 21일 출석한다. 검찰은 공무상 비밀누설, 뇌물수수 등 13개 혐의에 관해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청 앞에는 하루 전인 20일 포토라인이 표시됐다. 박 전 대통령이 이 라인에 서는 시각은 오전 9시 30분께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사모 시위 인파 등으로 다소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포토라인에 서서도 미소 보일까” “어떤 표정일지 궁금하네” “최순실 때처럼 포토라인 무너지진 않겠네. 경호 인력 있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오후 청와대 퇴거 후 삼성동 자택에 들어서면서 미소와 눈물을 동시에 내비쳐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김정희 기자 j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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