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셀트리온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0.44% 오른 9만1,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투자심리 반전 신호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기다릴 때라고 진단했다.
 
곽진희 연구원은 "의약품 관련 규제와 혜택이 동시에 나오고 있어 단기로는 기업별로 큰 움직임이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에 빠른 승인 절차를 지지하던 스캇 고틀리브가 선정된 가운데, FDA 허가 신청 비용 증가와 미국국립보건원 예산 삭감도 발표된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일부 제약사의 리베이트 관련 조사,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 일정 변경 등 아직은 불확실성을 더 크게 반영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약의 가치는 점점 더 할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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