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성지건설이 돌연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1일 오전 10시2분 현재 성지건설은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1,205원을 기록 중이다. 성지건설은 김민한 사내이사가 이재명 성남시장의 처남으로 알려지면서 '이재명 테마주'로 꼽혀 왔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개미투자자에 피해 주는 공매도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매도 제도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 공매도는 주가 과열을 방지하고 악재를 빠르게 포착하며, 위험헷징(Hedging)과 정보 비대칭 해소의 도구"라면서도 "그러나 내부자 정보 유출로 인해 개인투자자에게 피해를 주는 공매도는 근절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되면 개미 잡아먹는 공매도는 확실히 규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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