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스포츠용품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대표브랜드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4월21일까지 2017년도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문체부와 공단은 전세계 26개국 및 9개 국제기구의 82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올해는 4억9,000만원의 예산으로 약 20개 기업의 30개 해외인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문체부의 승인을 받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공고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지원대상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 등 인증획득 전과정을 지원받는다. 업체당 6,000만원 한도 내에서 3개 인증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구비서류를 작성해 스포츠용품시험소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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