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오전 조사가 끝난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점심’에 쏠리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노승권 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간단히 면담을 가진 뒤 9시 35분부터 12시 5분까지 오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조사는 점심시간이 지나고 재개될 예정이다.

노태우·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찰 소환 조사 당시 집에서 싸온 도시락과 근처 식당에서 주문한 곰탕으로 점심을 해결한 바 있다. 앞선 대통령들에 비해 ‘귀족 이미지’가 강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점심 메뉴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네티즌들은 21일 브라질산 닭이 화제가 되고 있는 점을 빌어 “브라질 닭이나 먹어라”, “닭 먹고 오리발 내밀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롱하고 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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