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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안젤리나 졸리가 제니퍼 애니스톤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미국 연예지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자신의 아이들을 그의 전 부인인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보이지 말라고 얘기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브래드 피트가 전 부인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연락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고 아이들을 절대 두 사람 사이에 개입시키지 말 것을 강조했다"고 귀띔했다.

더 나아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에게 아이들을 제니퍼 애니스톤과 어울리지 않게 하겠다는 확답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혼 소송 중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사이에는 입양한 자하라, 매독스, 팍스 티엔 등 3명과 이들 사이에서 낳은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와 비비엔 등 모두 6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14년간의 동거 끝에 지난해 9월 이혼 소송에 들어간 이들은 아이들의 양육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자녀들에 대한 독점 양육권을 요구하고 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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