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017년을 이끌 제9대 KLPGA 홍보모델을 발표했다.

홍보모델은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순위 60위 이내의 선수(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언론사, 타이틀스폰서 투표에서 일반인 온라인 투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17년 제9대 홍보모델은 가나다 순으로 고진영, 김지현, 김해림, 박결, 배선우, 오지현, 이승현, 장수연, 허윤경, 홍진주 등 총 10명이다.

고진영과 김해림, 박결, 홍진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모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허윤경은 제7대 홍보모델 이후 2년 만에 홍보모델에 합류했다. 김지현, 배선우, 오지현, 이승현, 장수연 등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실력파 선수 5명은 올해 처음 홍보모델로 선정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올해는 KLPGA 프로 선수 10명과 함께 곧 발표할 KLPGA의 공식 캐릭터가 함께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KLPGA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일 캐릭터의 이름과 얼굴은 곧 공개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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