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정장 중앙심판실을 방문한 일일 명예심판들.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경정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2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일일 명예심판 체험행사를 연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건전한 수상레저스포츠로서 경정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쏟고 있다. 명예심판 체험행사 역시 일반인들의 경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명예심판들은 일반인들에게 접근이 금지된 경정장 중앙심판실을 방문하게 된다. 이곳에서 경주를 관람하고 심판들로부터 경주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후 실제 심판정도 참관하게 된다. 또 경정과 경주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심판들에게 직접 물어보며 경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팬들에게 경정의 매력과 경주의 공정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일일 명예심판 제도는 대표적인 수상레저스포츠로서 경정의 매력을 알리고 경주 운영의 공정성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 일일 명예심판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연중 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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