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일할 능력이 있지만 일하지 않고 쉰 청년백수 인구가 4년 만에 정점을 찍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쉬었음' 인구는 1년 전보다 1만1,600명 늘어난 36만2,000명을 기록했다. 2013년 2월 이후 4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청년층 ‘쉬었음’ 응답자가 늘어난 것은 경기 경색과 기업의 채용규모 축소로 아예 구직 자를 포기한 층이 많음을 시사한다

 

허인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