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명그룹은 지난 5일 홍천 새마을금고 중앙 회의실에서 약 40명의 홍천 전통시장 상인에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대명그룹)

문화서비스 기업 대명 그룹이 지역과 상생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대명그룹은 5일 약 40명의 홍천 전통시장 상인에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상인들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여 매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또한 대명 리조트를 방문한 고객에게 전통 시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을 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도 개발하였다. 지역 상인들과 동반 성장 방안을 꾀한 것이다.
 
대명그룹의 지역 맞춤형 활동은 지역 인재 양성으로도 이어진다. 대명 리조트는 사업장 전체 인원의 약 30%를 지역민으로 채용한다. 또한 산학 연계 채용을 확대해 적극적인 지역 인재 채용 계획도 있다. 이를 위해 대명그룹은 송호대학교, 우송정보대학, 경동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관광 리조트과, 호텔관광과, 레저&리조트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과들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일정 기간의 현장 실습 교육을 제공하여 전문 레저인을 양성하고 있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대명그룹이 지속 성장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역사회와의 상호간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사회가 필요한 부분을 먼저 찾고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동반성장 체제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라 전했다.
 
한편 대명그룹은 2008년부터 대명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의 맞춤형 ‘사랑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층에 생활보조금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양평, 변산, 쏠비치, 델피노, 거제, 경주, 제주, 단양리조트 등에서 ‘사랑의 김치’ 2,200여 포기와 ‘사랑의 연탄’ 12,000여 장, 등유 2,000리터를 인근지역 주민에게 전달했으며, 올해도 ‘관광지 정화활동’과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밥나누기 활동’, ‘지역 아동센터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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