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인 루니/사진=루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해온 웨인 루니가 웨스트햄으로 이적설이 제기됐다.

웨스트햄이 올여름 루니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가 소식통을 인용해 21일(한국시간) 전했다.

루니는 조제 무리뉴 감독 체제 하에서 찬밥 신세로 전락해 올 시즌 선발로 리그 9경기 출전에 그쳤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다.

2004년 에버턴을 떠나 맨유 유니폼읇 입은 뒤 줄곧 팀을 대표해왔던 루니는 지난 1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팀 통산 249호골에 성공했고 이어진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는 250호골을 터트리며 전설 바비 찰튼을 넘어섰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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