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안랩 등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테마주가 안 전 대표의 강경한 '연대 불가론'에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안랩은 전일 대비 4.46% 내린 9만원을 기록 중이다. 써니전자, 다믈멀티미디어 등도 내림세다.
 
안 전 대표는 전일 광주지역 당원간담회에서 "당을 믿고 당원을 믿고 더 큰 국민의 당으로 성장하는 것이 대선 승리의 유일한 동력"이라며 " 무원칙한 연대론은 국민의당을 약화시킨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탄핵 반대 세력에 대한 면죄부 부여 ▲특정인 반대를 위한 연대 ▲정치인만을 위한 무원칙한 연대에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 내부에서는 '문재인 대세론'에 대한 뾰족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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