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동(오른쪽)./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이찬동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찬동은 지난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전반 37분 데뷔골을 터뜨리며 2-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2014년 광주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이찬동은 다섯 시즌 동안 91경기에 출전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다. 제주는 이찬동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베스트 팀에 뽑혔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라운드 MVP에는 아산의 김은선이 이름을 올렸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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