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 외국인, 한국 주식 가장 많이 샀다
올해 외국인 주식 매수자들의 ‘바이 코리아(Buy Korea)’ 성향이 짙어졌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요 신흥국 중 한국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46억1,133만달러로 주요 신흥국 8개국 중 규모가 가장 컸다. 인도와 대만, 브라질이 뒤따랐다.
 
■ 팍팍해진 ‘2030 삶’…먹고 자는 비용 ↑
2030세대 가구주의 소비지출에서 식료품과 주거비의 비중이 23.8%로 조사됐다. 필수지출 비용이 늘어나면 그만큼 살림살이가 더 빠듯해진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9세 이하 가구주의 월별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32만3,000원,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29만1,000원으로, 식비·주거비에만 총 61만4,000원을 지출했다. 2008년 대비 1.2%p 상승했다.
 
■ 서울 마곡지구서 강남까지 “30분이면 갑니다”
내년부터 서울 서남권의 대규모 도시개발지구인 마곡지구에서 강남 도심까지 급행 지하철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동의 9호선 마곡나루 역을 내년 이후 급행 역으로 전환한다. 서울시가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은 내년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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