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이유영.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배우 이유영이 연인 김주혁의 응원을 공식석상에서 언급, '애정전선 이상무'를 자랑했다.  

이유영은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드라마가 처음이다 보니 그분(김주혁)이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하라고 응원해 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인 범죄심리학 교수 신재이에 대해 "어려운 캐릭터인데 욕심이 났다.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유영의 첫 드라마 출연작 '터널'은 1986년 터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던 열혈 형사 박광호(최진혁)가 2017년으로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해 엘리트 형사 김선재(윤현민),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이유영)와 함께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편, 22일에는 이유영과 절친이자 한국예술종합대학교 10학번 동기인 배우 김고은이 열애 중이던 신하균과의 결별 소식을 전해 대조를 이뤘다.

김고은과 신하균은 무려 1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식 연인이 됐지만, 결국 각자 다른 길을 택하게 됐다. 이유영의 연인 김주혁 역시 17세 연상인 점이 이채롭다.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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