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세월호 인양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세월호 언급이 회자되고 있다.
김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인양에 대해 언급한 글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당시까지 세월호 참사 2년 8개월이 지났지만 인양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다뤘다.
방송에 공개된 김 의원의 주장은 ‘원형보존 인양이 어렵다’ ‘비용이 많이 든다’ ‘인양시 추가 희생이 우려된다’ 등 세 가지 근거로 세월호 인양에 반대하는 것이었다.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이 대선 주자라니”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인양비용으로 가난한 사람 돕는게 낫다며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 돈 안 써도 정부가 가난한 사람 돕는데 쓰지 않는다는 것 모르나” “이왕 하는 거 차질없이 되길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정희 기자 j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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