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개그우먼 신봉선이 '생방송 좋은 주말' DJ 자리에서 내려온다.

MBC 라디오 국은 표준FM '생방송 좋은 주말'을 진행해 온 신봉선은 26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봉선은 지난 2015년 5월 윤정수와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 시작해 현재 이윤석과 호흡을 맞추며 활약해 왔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신봉선 소속사 관계자는 "곧 시작될 코미디 공연을 준비하고자 아쉽게 하차 결정을 했다"며 "주말 생방이 힘들지 않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늘 데이트한다는 설레는 심정으로 해 왔다"고 말했다.

후임으로는 방송인 최희가 낙점됐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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