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구치소 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간중앙 4월호에 따르면 조윤선 전 장관은 밥을 거의 먹지 않으며 ‘귤’에만 의존하고 있다. 특히 입소 초기에는 5분 간격으로 시간을 묻는 등 강박 증세도 보였다고 전해졌다. 월간중앙과의 인터뷰를 가진 특검 관계자는 “본인이 구치소에 수감될 줄 전혀 예상 못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윤선 전 장관은 지난 1월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여 혐의로 구속됐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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