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케이피에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국제 파스너 박람회(Fastener Fair Stuttgart 2017)에 참가해 다양한 산업용 파스너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슈투트가르트 파스너 전시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파스너 전시회(National Industrial Fastener Show)와 함께 산업용 파스너 박람회로는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최대 수준의 규모로 격년 개최되며 올해 7회째인 전시회에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각 지역에서 총 892개 파스너 업체가 참여한다.
 
유럽 시장에서는 이미 케이피에프 베트남 법인(KPF Vina)의 의 스탠더드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케이피에프는 앞으로 한국본사와 베트남법인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며 고객층을 더욱 다변화할 계획이다.
 
케이피에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참가하면서 활발한 미팅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유럽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표이사부터 영업 임원, 본사 및 유럽사무소 직원 등 10여명이 전시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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