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동원/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슈틸리케호의 공격을 이끄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다가올 시리아와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지동원이 23일(한국시간) 중국 창사에서 벌어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 아지역 최종 예선 중국과 원정 6차전에서 경고를 받았다. 지동원은 중앙 부근에서 우레이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잡아당겼다.

이로써 지동원은 경고 누적으로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리아와 최종예선 7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지동원은 지난해 10월 6일 카타르와 3차전에서 경고를 한 장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전반전은 김진수의 왼쪽 돌파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남태희와 이정협은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중거리슛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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