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엘르

[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S.E.S 바다가 23일 9세 연하의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바다는 S.E.S 멤버들인 유진-슈는 물론 SM 이수만 회장 등 수많은 연예계 손님들이 함께한 가운데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3월의 신부가 됐다.

이런 가운데, 바다가 예비남편과 만난 에피소드가 화제다. 

바다는 앞서 20주년 기념 팬미팅에서 팬들과 만나 '다시 쓰는 프로필- 이제는 고칠 수 있다'라는 코너를 통해 1999년도에 쓴 프로필을 20년 만에 바꾸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바다는 이상형에 대해서 '첫눈에 반한다'는 내용에 대해 "지금의 그 분도 첫눈에 반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이제는 첫눈에 반하지 않으려고 한다. 실패를 많이 겪었다"고 답해 첫눈에 반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바다는 결혼을 앞두고 유진-슈와 함께한 웨딩 화보를 매거진 '엘르'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세 멤버는 S.E.S 활동 시절과 다름없는 청순발랄한 외모와 사이 좋은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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