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사진=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사진 한 장과 함께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단식 투쟁을 했을 때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문 전 대표는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색 리본 목걸이를 하고 있고 덥수룩한 수염 때문인지 수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 전 대표는 '1072일. 진실이 1미터 올라오기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세월호가 온전히 인양되고 미수습자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를. 온 국민과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라며 메시지를 전했다. 

새월호 참사 직후 2014년 8월, 새정치민주연합 평의원이었던 문 전 대표는 광화문 광장에서 '유민 아빠' 김영오씨 곁을 지키며 단식 농성을 한 바 있다. 

 

김의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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