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투안 그리즈만/사진=유로2016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앙투안 그리즈만을 웨인 루니 대체자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한국시간) 그리즈만 측근을 인용한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맨유와 그리즈만의 계약이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리즈만을 영입 1순위로 생각하고 이적료 8,600만 파운드를 수용할 계획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인 1억 유로 수준에 맞추면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유로 2016의 득점왕 출신인 영건 공격수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 유니폼을 벗을 것으로 보이는 루니의 대체자로 낙점됐다는 해석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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