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사퇴 여론을 일축했다. 당장은 본선 진출에만 온 신경을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4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도자 임기가 여러 상황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제 거취 문제에 신경을 쓰기보다 어떻게 해서든지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가야 된다는 생각만으로 매우 바쁘다"고 말했다.

슈틸리케호는 전날 중국 창사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중국과 원정 6차전에서 0-1로 져 사퇴 여론에 직면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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