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스경제 박종민] 초청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치르던 최지만(26)이 마이너리그로 가게 됐다.

뉴욕 양키스는 25일(한국시간) 최지만에게 마이너리그 캠프행을 지시했다. 최지만은 클린트 프레지어, 더스틴 파울러, 제이슨 거르카, 빌리 매키니와 함께 빅리그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최지만은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타율 0.200(30타수 6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에서 개막을 맞을 예정이다.

최지만은 1월 양키스와 연봉 70만 달러(약 8억2,000만 원)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면 타석에 따라 인센티브 40만 달러(4억7,000만 원)도 받기로 했다.

최지만의 에이전시 GSM은 "양키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보장받는다"고 전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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