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량/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 소속 치어리더 박기량(27)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25일 오후 줌인스포츠 강명호 대표에 따르면 박기량은 19대 대선후보 '문재인 캠프'에 전격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량 소속사 관계자는 "정치적인 문제라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박기량씨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고민과 해결을 함께하자는 문재인 캠프의 제안에 오랜 시간 고민 끝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박기량/사진=Youtube

박기량은 문재인 후보의 대선 홍보 영상 촬영에도 이미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식 홍보 영상은 아니지만 영상 속 박기량은 박자에 맞춰 '짝짝짜자자 문재인 승리. 짝짝짜자자 문재인 홈런'을 연호하고 있다. 

박기량을 스타로 만든 곳이자 출생지인 부산은 문재인 후보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하다. 

김의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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