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기업은행이 여행을 즐기는 고객에게 적합한 카드를 출시했다.

기업은행은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여행 관련 서비스에 특화된 'IBK 마일앤조이 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 기업은행이 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여행 관련 서비스에 특화된 'IBK 마일앤조이 카드'를 출시했다. 사진=기업은행

이 상품은 아시아나클럽과 대한항공 등 2가지로 발급된다.

아시아나클럽은 이용금액 1,000원당, 대한항공은 1,500원당 국내 가맹점은 1마일, 해외 가맹점은 2마일, 국내 면세점은 3마일을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실적과는 무관하다.

국내외 공항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리무진 버스, 공항철도 직통열차 등 공항교통 연 3회 무료, 중국 비자 수수료 50% 할인, 항공권·호텔 예약 할인 등 다양한 여행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3만원이다. 유니온페이 카드로 발급된다.

기업은행은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아시아나클럽에 가입한 회원에게 6월 말까지 항공 마일리지를 2배로 적립해주고 아시아나 직판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추가로 1,000마일을 쌓아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출시 기념 이벤트인 마일리지 2배 적립, 동반자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 등을 활용하면 다른 프리미엄 카드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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