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한화케미칼 등 화학주의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전 9시53분 현재 한화케미칼은 전일 대비 6.15% 오른 2만5,900원을 기록 중이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도 모두 오름세다.
 
이날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정제마진과 화학제품 가격 모두에 관망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2분기 중반부터 성수기에 진입하고 2~3분기 중 신규로 가동되는 증설이 적어 제품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1분기는 제품 가격 급등 후 하락했지만 분기 실적에는 상승분이 크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부분 화학업체가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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