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당내 호남 경선에서 압승하면서 남북경협주가 동반 강세다.
 
28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제룡산업은 전일 대비 27.54% 급등한 1만650원을 기록 중이다. 이화전기, 재영솔루텍, 좋은사람들, 신원 등도 모두 오름세다.
 
문 후보는 "정권교체를 이루면 당초 계획대로 개성공단을 2단계 250만평을 넘어 3단계 2,000만평까지 확장하겠다"며 "하루빨리 (개성공단 폐쇄) 피해 기업들의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개성공단은 재개돼야 한다"고 말해 온 바 있다.
 

김지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