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규 해설위원. /사진=스카이스포츠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적토마’ 이병규(43)가 스카이스포츠(skySports) 야구해설위원으로 ‘제2 야구 인생’의 막을 연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병규가 2017시즌 정식 해설위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해 시즌 뒤 은퇴한 이병규는 이 달 초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해설위원을 맡기도 했다.

이병규 위원은 “WBC 중계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더 공부하고, 다른 시각으로 야구를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스카이스포츠에서 해설하는 것을 결심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스카이스포츠는 올 시즌 기존 이효봉 해설위원과 임용수 캐스터에 새로 영입된 이병규 해설위원과 이승륜 캐스터 등으로 4인 중계 해설진 체제를 완성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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