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현대자동차 부스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가족적인 공간이다. 야한 옷을 입은 모델은 눈 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다. RN30과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이 국내 최초로 전시되지만 화려함과는 거리가 있다. 누가 편하게 볼 수 있는 거대한 놀이터다.
한켠에 마련된 아이오닉관은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간이다. 친환경 브랜드인 아이오닉과 자율주행차, 미래 수소전지차까지 두루 확인해볼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기, 체험 시설, 인형들까지도 준비됐다. 재밌는 애니메이션 광고로 어린이들의 주목을 끌었던 '현대 씽씽이'의 역사도 볼 수 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