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오상진이 김소영 MBC 아나운서와의 결혼에 대해 말하다 눈물을 쏟는 장면이 미리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5일 방송 예정인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행사여신 투톱'으로 꼽히는 가수 장윤정, 홍진영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일 신영일, 오상진이 출연한다.

이날 '라디오스타'에 예비신부 김소영 아나운서를 대동하고 등장한 오상진은 달달한 노래 선물로 예비 신랑의 포스를 뽐냈다. 그러나 결혼에 대한 이야기 도중 갑자기 눈물을 흘려 동료들을 당황시켰다. MBC의 자체 예고 이미지에서 오상진은 얼굴을 감싸쥐고 그야말로 오열하고 있어 본 방송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한편, '행사 전문인'으로 등장한 4명의 출연자들은 이날 재미있는 행사 에피소드부터 자신만의 노하우까지 온갖 행사 관련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MC 김구라는 "대학교 축제, 바닷가, 곡식 축제 등 사시사철 네버 엔딩 행사를 뛴다"고 말하는 홍진영에게 "돈독이 올랐네"라고 돌직구를 던져 출연자들을 빵 터뜨리기도 했다. 

'라디오스타'는 5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예은 기자 online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