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채성오]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8 마케팅에 돌입했다. 7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하는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과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몰이에 나선다.

▲ 갤럭시S8 코랄 블루. 삼성전자 제공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는 7일부터 각각 갤럭시S8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예약 가입한 고객에게 삼성전자 사은품 외에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가입한 고객은 슈피겐 고속충전기 패키지(고속충전기, 보조배터리, 젤리케이스, 보호필름), 브리츠 넥밴드 패키지(넥밴드, 젤리케이스, 보호필름), 고릴라 강화유리 패키지(강화유리, 젤리케이스, 보호필름) 등 3종의 묶음 상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T전화 이용 고객의 경우 7일부터 앱 내 이벤트 배너에 접속해 예약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기어S3 클래식LTE(50대)’를 선물 받는다. 오는 18일부터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S8’ 구매고객 88명을 추첨해 8개 선물이 담긴 패키지 박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다음달까지 삼성전자와 갤럭시S8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함께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KT는 온라인 공식 채널 올레샵과 전국 KT 매장을 통해 갤럭시S8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에 한해 올레 tv 모바일 전용 ‘프라임무비팩 1개월 무료체험권’ 쿠폰을 제공한다.

온라인 올레샵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액세서리 4종 세트, 삼성정품 무선충전패드‧USB C타입 고속 충전기, 샤오미 2세대 보조배터리 및 보호필름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온라인몰 U+Shop에서 갤럭시S8을 사전예약한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마블·디즈니 캐릭터 USB(16GB)를 제공한다.

사전예약 가입 고객이 아니더라도 U+Shop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매달 통신비 7%를 할인해주고 카카오 프렌즈 보조배터리와 멀티케이블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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