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SPC그룹이 서울 동대문 두타 1층에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국내 세번째 매장인 ‘두타점’을 열었다.

▲ 6일 오전 서울 동대문 두타몰 앞에서 많은 고객들이 쉐이크쉑 두타점의 개점을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SPC그룹

6일 SPC그룹에 따르면 쉐이크쉑 두타점은 대표적인 패션∙쇼핑 중심지이자 연 700만여 명이 방문하는 관광지인 동대문에 348㎡, 116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강북 지역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곳이다.

활기찬 동대문 거리를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캐노피, 화분 등으로 구성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꾸몄으며, 외부 공간에는 스트링 비스트로 조명(String bistro lighting, 테라스∙앞뜰 등 야외 공간의 공중에 매달아 장식하는 조명)을 설치해 쉐이크쉑 1호점인 뉴욕 메디슨스퀘어공원점의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했다. 

쉐이크쉑 두타점은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슈룸버거 등 대표 메뉴 외에도 동대문 레인보우, 그린라이트, 쉑포가토 등 두타점에서만 판매하는 특별한 디저트 메뉴 3가지를 선보인다.

개점을 기념해 편집매장 10꼬르소꼬모와 협업해 한정판 텀블러도 선보일 계획이다. 텀블러 구매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또는 커스터드 아이스크림 바우처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개점 후 3일 간 매일 선착순 150명의 구매 고객에게 쉐이크쉑∙두타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도 제공된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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