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지난달 31일 종영한 Mnet '고등래퍼'에서 톱3를 차지한 양홍원 최하민 조원우가 7일 종영 기념 공동 인터뷰를 가졌다.

'고등래퍼' 양홍원 최하민 조원우는 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트 호텔에서 나란히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승자이지만 '일진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기도 한 양홍원은 "지금 좀 쉬면서 지내고 있다. 끝나서 마음이 편하다"고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

2위 최하민은 "평소 형들과 만들었던 음악으로 2등을 해서 사람들이 들어주기 시작했다. 자신감이 생겼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3위에 오른 조원우는 "힘들었는데 끝나고 나니 홀가분하다"고 해방감을 고백하면서도 "'고등래퍼'를 통해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고 자극도 받았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이들의 Mnet '쇼미더머니' 향후 출연 여부도 관심사다. 출연 계획에 대해 양홍원은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지만, 최하민과 조원우는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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