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 혼자 산다' 한혜진 이국주 박나래(MBC)

[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MBC '나 혼자 산다'에서 모델 한혜진이 이국주의 가상 남편 슬리피와의 과거 소개팅 경험담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7일 MBC ‘나 혼자 산다’ 199회에서는 한혜진이 박나래-이국주와 한상 가득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한혜진은 박나래와 이국주를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저칼로리 이탈리안 요리 3종을 대접해 고급스러운 먹방을 선사했다. 그러던 중 이국주의 가상 남편 슬리피와 한혜진이 소개팅을 했다고 밝혀 이국주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국주는 한혜진의 말을 듣고 충격에 잠시 할 말을 잃은 뒤 손을 덜덜 떨면서 "시기가 언제야!"라며 발끈했고 한혜진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미 한혜진과 이국주는 지난해 9월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비슷한 연애 스타일로 힘들었던 일화를 서로 나눈 바 있다. 이국주가 "나는 연애하면 다 해주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나랑 똑같다. 연애할 때 보편적으로 나오는 '못해준 사람이 후회하고, 잘해준 사람이 덜 아프다'라는 말은 헛소리라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혜진은 또 "잘해준 사람이 훨씬 더 힘들다. 상처도 더 많이 받는다"고 말해, 힘들었던 연애사를 예상하게 했다.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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